[칼럼]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기후대응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전략적으로 전력망 확충, 기후환경부 개편, 순환경제 산업 육성, 국제 탄소시장 허브 구축 등 4가지 전략을 내세웠는데, 이는 '기후위기 대응 대전환'의 핵심 요소로 역할할 것입니다.

기후위기가 현재 삶과 산업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혁신적이고 현실적인 인프라와 에너지 믹스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면에 이재명 후보의 '2040 탈석탄'과 '에너지고속도로' 공약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면서도,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 없이 석탄발전 폐지를 밀어붙이면 좌초자산과 일자리 소멸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후보는 또한 국토에너지종합계획을 통해 전력, 통신, 철도, 도로 인프라를 통합 계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안정적 전력 공급이 현대 첨단산업의 생명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일 것입니다. 더불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기후환경부를 신설하고 기후 대응을 범정부적으로 통합 거버넌스체계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또한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미래산업 육성 과제로 삼아 플랙시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순환경제를 미래성장 엔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을 글로벌 탄소거래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기후테크 기업 육성과 국제 탄소시장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다채로운 계획들을 발표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국민의 안전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50년의 성장을 열겠다는 의지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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